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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뉴스] 조용한 성공이 진짜 성공이다 – WSJ가 말하는 ’숨은 승자들’의 전략

[오디오 뉴스] 조용한 성공이 진짜 성공이다 – WSJ가 말하는 ’숨은 승자들’의 전략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6-29 19:19:26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목한 '조용한 성공'의 비밀. 시끄러운 마케팅보다 실속을 챙기는 기업들이 오히려 장기적인 승자가 된다는 분석이다.


'소리 없는 공격'이 시장을 집어삼킨다

과대포장된 스타트업들과 달리, 꾸준한 수익 모델을 구축한 기업들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WSJ는 이들의 공통점으로 '지속 가능성'을 꼽았다.


암호화폐 시장에도 적용되는 법칙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떠들썩한 홍보보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프로젝트들이 결국 ATH를 갱신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주식시장의 '묵묵한 우량주' 전략과 동일한 메커니즘)


월가의 아이러니

금융가의 고래들은 '조용한 성공'을 논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매일 10건의 보도자료를 뿌려대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 진정한 승자는 소음 속에서도 신호를 포착하는 자들.

① 무역협상 시한 임박…7월 9일 관세 결정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7월 9일 무역협상 시한은 단기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변수다.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기존 10%에서 훨씬 높아질 수 있다.

영국은 이미 협상을 마쳤지만,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아직 협상 중이며 인도·일본·캐나다 등과의 대화는 지연되고 있다. 특히 캐나다의 디지털세 부과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대응을 시사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UBS 자산운용의 안티 추발리 전략가는 “시장 분위기가 무감각하지는 않지만, 확실한 합의 전까지는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② 실적 시즌 돌입…기업 성장성 시험대 올라

미국 기업들은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S&P500 기업의 연간 이익 증가율은 7.1%로 전망되지만, 비용 상승과 소비 위축이 성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6월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들의 경제 전망은 3개월 전보다 더 비관적으로 바뀌었고, 고용·투자 확대 계획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더레이티드 허미스의 루이즈 더들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금처럼 도전적인 환경에서는 이익 기대치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시장 전체로 보면 주가는 횡보 흐름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시티그룹의 기업 실적 전망 인덱스. 자료=블룸버그

③ 지정학 불안 완화됐지만…중국과의 마찰 여전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으로 유가가 안정되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이란의 핵 개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지정학적 리스크는 구조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산탄데르 자산운용의 프란시스코 시몬 전략가는 “우리는 신중하고 선별적인 투자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며 여전히 주식 비중을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이 최근 새로운 무역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지만, 희토류 수출 확대나 반도체 기술 이전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시장의 긴장감은 여전하다.

④ 미국 부채 증가와 연준 리더십 교체 우려

미국은 5월에 마지막 AAA 국가 신용등급을 잃었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세금 감면안은 수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채를 유발할 전망이다.

콜럼비아 스레드니들의 닐 롭슨 글로벌 주식 책임자는 “단기적으로 시장 붕괴 가능성은 낮지만, 항상 리스크를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5월 임기 종료를 앞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으로 3~4명의 후보를 고려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경우, 영국의 ‘리즈 트러스 사태’와 유사한 상황이 미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년 전 트러스 전 영국 총리는 잘못된 재정정책으로 채권시장에 쇼크를 준 후 물러났다.

⑤ 높은 밸류에이션…추가 상승 여력에 의문

S&P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지난 10년 평균인 18.6배보다 크게 높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은 금리 인하 기대와 기술주 강세에 따라 고평가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고 보지만, 경제 둔화 시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인베스코의 데이비드 차오는 “미국 외 시장은 더 낮은 배수로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과의 밸류에이션 격차는 좁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S&P500 밸류에이션 추이. 자료=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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