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역사적인 150달러 돌파…AI 열풍 속 신기록 달성
AI 반도체의 강자 엔비디아가 주식시장에서 또 한 번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2025년 6월 26일 장 마감 시점, 회사 주가는 사상 처음으로 150달러 대를 넘어서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GPU 제왕의 무한 질주
AI 트레이닝용 GPU 시장을 장악한 엔비디아는 최근 3년간 연평균 12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반도체 업계의 테슬라 모멘트"라 평가하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 단숨에 52주 최고가 23% 상회
150달러 돌파는 기술적 저항선을 완전히 무너뜨린 사건으로 기록됐다.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재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제 메타버스 주식이었던 건 다 잊으셨죠?" - 한 트레이더의 SNS에 올라온 냉소적 반응이 증시 현황을 잘 설명한다. 차세대 AI 칩 출시를 앞둔 가운데, 엔비디아의 행보는 여전히 시장을 달구고 있다.
미 재무부는 당분간 장기채 발행 규모를 확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은 이 같은 방침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채 발행 중 단기물(T-Bill)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 2027년 말에는 2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화당 주도의 세금 감면과 지출 확대 법안이 논의 중이지만, 의회예산국(CBO)은 이에 따른 적자 증가는 기존 전망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주요 은행들은 2026년 재정적자를 약 2조 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5월 중순 일본과 미국의 20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하면서 채권 시장이 일시적으로 흔들렸지만, 이후 시장은 빠르게 회복됐다. 재정 불안에 대한 우려보다는 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시장 심리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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