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결의…국가안보위 최종 결정 임박
중동 긴장 고조 속 이란 의회의 충격적인 결정이 세계 경제에 파장을 예고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결의안 통과로 글로벌 유류 공급 차질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국가안보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주목된다.
석유 장사들이 또 다시 위기 프리미엄을 챙기려는 눈치—금융시장은 이미 변동성에 노출되었다.
이더리움은 미국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하락 폭을 키우며 하루 동안 비트코인(BTC)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이 4.7% 하락한 데 반해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약 12.8% 떨어지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이더리움 고래들은 시장 하락세를 매수 기회로 보고 대규모 자산을 쓸어 담았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폭격 당일인 21일 하루 동안 1만 ETH 이상을 보유한 메가 고래 지갑들이 총 11만6893 ETH를 추가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약 2억6530만 달러에 이른다. 이들은 최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ETH를 시장에 내놓기보다는 오히려 매수에 나선 셈이다.
일부 고래들은 이더리움을 리도(Lido) 스테이킹 플랫폼을 통해 예치하는 움직임도 보였다. 이는 단기 하락보다는 장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둔 투자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 분석가 센세이(Sensei)는 이더리움이 핵심 지지선 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이 지점에서 반등이 시작됐고, 4~5월 사이 약 55% 가량 상승한 전례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반등이 이뤄질 경우,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약 25% 상승해 2735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기술적 전망과 고래들의 대규모 매집은 시장 참여자들에게 이번 하락장이 장기적인 매수 기회일 수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 이란 공습] 호르무즈 해협 위기?… “전면 폐쇄 아니어도 교란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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