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업자 두로프, 프랑스 검열 정책에 ’자유 인터넷’ 경고 발사
암호화폐 친화적 메신저 텔레그램의 파벨 두로프 창업자가 프랑스 정부의 인터넷 검열 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자칫 '디지털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다.
두로프는 최근 성명에서 "프랑스 당국이 제3자 데이터 접근을 요구하는 것은 유럽연합의 기본권 헌장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2024년 프랑스가 도입한 새로운 사이버 보안법이 배경이다.
"이런 조치들은 결국 시민 감시 시스템으로 진화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인 그는 텔레그램의 엔드투엔드 암호화 기술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지키겠다고 재확인했다.
한편 파리 금융계 관계자는 "규제 당국이 블록체인보다 메신저를 더 위협적으로 보는 건 아이러니"라며 눈살을 찌푸렸다. 정부는 분명히 테러 방지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어디서 많이 본 패턴 아닌가?
출처: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930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