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BW2025, 글로벌 웹3 리더들 총출동…암호화폐 시장 신호탄 될까?
웹3 업계의 거물들이 KBW2025에 대거 참여한다. 블록체인 혁신을 주도하는 주요 인사들의 등장으로 암호화폐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注入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컨퍼런스를 넘어, 디지털 자산 시장의 다음 행보를 가늠케 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월스트리트 출신 분석가들은 여전히 '투기성 자산'이라며 코인을 까고 있지만)
비트코인, 심리적 저항선 재돌파…기관 매수세가 반등 견인
9일(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0분 코인마켓캡에 따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3% 상승한 10만73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3조3500억 달러로 전일 대비 1.72% 증가했고,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3.79%에 달하며 상승 주도력을 입증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55포인트로 중립 구간을 유지하며 시장의 방향성 탐색 국면을 시사했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바이낸스코인(BNB)는 상승했으나 엑스알피(XRP), 카르다노(ADA), 트론(TRX)은 일시하락했다.
이번 비트코인 반등의 중심에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있었다. 스트래티지는 이날 비트코인(BTC) 1045개를 추가 매입했으며,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은 기존 2만1000 BTC 확보 계획을 대폭 상향해 오는 2027년까지 21만 BTC를 보유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 신뢰를 반영하는 동시에, 기관 자금의 본격 유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을 뒷받침하는 배경은 불확실한 거시 환경이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짙어지는 분위기다. 연방준비제도 금리 동결 전망은 우세하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6월 17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 범위로 유지할 가능성은 99% 이상으로 집계됐다.
옵션 시장, 30만 달러 콜옵션 주목…강세 포지셔닝 확산
옵션 시장에서도 비트코인 강세 전망이 두드러진다. 데리빗 기준 6월 27일 만기 BTC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12만3528건으로, 이 가운데 콜옵션이 7만7077건, 풋옵션은 4만6451건이었다. 풋/콜 비율은 0.60으로, 강한 상승 베팅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30만 달러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큰 폭의 가격 상승을 노리는 포지션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7월 25일 만기를 앞두고는 미결제약정이 4만267건에 불과한 가운데, 10만4000달러 수준에서 최대 손실 발생 위치(Max Pain)가 형성됐다. 이는 6월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로, 시장 기대 가격의 점진적 상승을 암시한다.
비트코인, 11만2000달러 돌파 가능할까?
비트코인(BTC)의 기술적 흐름도 강세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지난주 급락 이후 50일 이동평균선(EMA)에서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 하락 추세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11만2000달러 목표치를 향하고 있으며, CPI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사상 최고가 기록도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승 모멘텀이 강하다는 점에서 금주 CPI 데이터가 시장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시장에 내재된 리스크도 여전하다. 데이터 플랫폼 트루플레이션(Truflation)은 인플레이션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5월 초 1.35%였던 인플레이션율은 월말 2.06%로 증가했다. CPi 지표가 이와 비슷하게 나온다면, 비트코인의 현재 상승 흐름이 꺾일 가능성이 크며, 10만 달러 또는 9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1BTC 이하 소량 보유자의 매수가 활발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 같은 ‘리테일 매수’는 과거 사례를 보면 대형 투자자들이 보유 물량을 정리하며 매도세를 강화하는 전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비트코인은 기술적 반등과 기관 매수세, 옵션 시장 강세 포지셔닝 등에 힘입어 단기적 회복 국면에 진입한 모습이다. 그러나 미국 경제 지표 발표 및 외교적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시장은 다시 한 번 방향성을 시험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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