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트뤼도 총리와 갈등 끝에 사임한 프리랜드 캐나다 부총리
[뉴욕=박재형 특파원] 뉴욕 현지시간 17일(화요일)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CNBC의 12월 연준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연방준비제도가 이번 주 수요일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93%는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를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실제로 인하해야 한다고 보는 응답자는 63%에 불과했다. 2025년까지는 추가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이로 인해 금리 수준은 내년 말 3.8%, 2026년 말에는 3.4%에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낙관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식 시장에 대한 기대는 조정됐지만, 과열 우려도 커지고 있다. s&p 500지수는 내년에 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고, 2026년까지는 7%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응답자의 69%는 주식이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은 최근 2년 내 최저치인 29%까지 떨어졌으며, 응답자의 70%는 ‘연착륙’을 예상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5%로 잠재 성장률을 웃돌고, 내년과 2026년에는 2.1%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SMBC 니코 증권 분석가들은 “트럼프 당선이 소비자와 중소기업의 경제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경제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브로드컴(Broadcom)은 급등세를 이어가며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앞서 월요일 엔비디아 주가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148.88달러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 5일간 브로드컴 주가는 무려 40% 급등한 반면, 엔비디아는 5% 하락했다. 브로드컴은 ㅇ예상치를 상회한 4분기 실적에 이어 현재 분기 매출 전망 역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긍정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키웠다.
CNBC 자료 기준 다우존스 선물 0.39%, 나스닥 선물 0.22%, S&P500 선물 0.33%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료에서 미 달러지수는 106.97로 0.10% 상승,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438%로 3.3bp 상승, WTI 선물은 배럴당 69.87달러로 1.19% 하락했다.
[주요 뉴스] 트럼프와 연준의 금리 정책 갈등 재연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