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플렉스, 출금 중단…관계사도 줄줄이

2022/06/24글쓴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는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가상자산 투자자의 출금을 중단하거나 한도를 낮추는 거래소와 서비스가 늘고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플렉스(Coinflex)는 ‘극단적인 시장 상황 및 거래상대방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된다는 이유로 플랫폼 내 모든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래소 자체 발행한 가상자산 FLEX(플렉스)에 대한 모든 선물 및 현물 거래도 중단했다.

코인플렉스는 2019년 설립됐으면 세계 최초로 이자가 붙는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한 이자를 받는 예치자와 레버리지 파생 상품 거래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이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인출 재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7일까지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30일 출금 재개를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플렉스가 출금을 일시 중단하면서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 (3AC)사태가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거래소는 이번 인출 중단이 쓰리애로우캐피털(3ac)과 관련된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3AC 물론 관계사도 출금 축소∙중단

가상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의 인출 중단 사태 등 유동성 문제가 잇따르면서 또다른 가상화폐 펀드회사 3AC(3 Arrows Capital)의 파산위기에 가상자산 거래량이 메말라지고 있다.

쓰리애로우 캐피털(3AC)은 운용자산 100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의 가상자산 전문 대형 헤지펀드사였습니다. 3AC는 최근 LUNA(테라), 리도파이낸스의 stETH 등에 레버리지 방식으로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셀시우스 뱅크런이 발생한 후 stETH를 대량 보유하고 있던 3AC가 큰 손실을 보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셈이며 대부분의 자산을 청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AC의 위기로 관련 모바일 앱과 체크카드를 포함한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상장회사 보이저 디지털(Voyager Digital)은 23일(현지시간) 일일 인출 한도를 2만5천 달러(약 3200만원)에서 1만 달러(약 1300만원)로 대폭 축소했다.

보이저 디지털은 지난 22일 3AC에 약 6억6100만달러(약 8616억원) 상당의 스테이블 코인과 BTC(비트코인)을 빌려줬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후 3AC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에 보이저 디지털의 주가가 60% 급락하는 등 보유 자산 가치가 떨어지자, 출금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 

보이저는 25일까지 스테이블 코인 USDC로 2,500만 달러, 27일까지 USDC와 비트코인으로 전액 상환을 요구했으며 불이행 시 헤지펀드에 ‘채무 불이행 통지(사실상 부도)’를 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이저 디지털 외에 3AC가 투자한 스테이킹 플랫폼 핀블록스(Finblox)도 지난 16일 플랫폼 출금을 하루 500달러, 한달 1500달러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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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업자,구원투수로 등장

한편, 암호화폐 중개업체인 보이저디지털도 주가가 급락하는 등 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뱅크먼 프라이드 창업자가 구원투수로 나서며 유동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뱅크먼-프리드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의무가 우리에게 있다”며 “손실을 보더라도 (유동성 경색의) 전염 현상을 막기 위해 개입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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