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금 실물 기반 NFT 사업 추진…전문 기업들과 MOU

2022/10/21글쓴이:

한국조폐공사가 고품위 골드제품의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블록체인 및 글로벌 디지털아트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NFT( 대체불가토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한국조폐공사는 IT 통합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 디지털아트 전문기업인 스마스월드와 함께 금 실물기반 NFT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고품위 금 제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넓히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기업들과 NFT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라온화이트햇은 11월에 NFT 거래소를 개설하고, 첫 NFT를 조폐공사 실물 금과 결합해 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에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마스월드 디지털 예술작품과 조폐공사의 실물 금이 결합된 머지드(Merged) NFT도 상시 거래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전통적인 조폐 제조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미래 역량 발굴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폐공사의 고품위 골드제품의 온라인 판매 채널이 단순 인터넷 쇼핑몰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NFT 거래소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실물세계는 물론 디지털세계에서도 정보의 위·변조를 예방해 온 것처럼 화폐와 신분증제조를 통해 구축한 위·변조 방지기술을 디지털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 산업의 중심 단체인 세계금협회(WGC)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11조 달러(약 1경5천818조원)에 이르는 세계 금 거래 시장을 디지털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GC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세계 거의 모든 골드바의 거래를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도입 등을 통한 금 시장 개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밝혔다.

 

 

관련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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