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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1일 속보] 대한항공 전세기, 애틀랜타 도착 후 300명 한국인 송환 돌연 지연…미국 당국 "검역 절차 필요"

[2025년 9월 11일 속보] 대한항공 전세기, 애틀랜타 도착 후 300명 한국인 송환 돌연 지연…미국 당국 "검역 절차 필요"

Author:
K1ngZ
Published:
2025-09-11 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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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현지시간 11일 오전, 대한항공 전세기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했으나 300명의 한국인 송환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있다. 미국 당국은 "추가 검역 절차가 필요하다"며 일정 변경을 통보했으며, 현재 대한항공과 한국 정부는 긴급 협의 중이다. 이번 사태로 인해 약 460명(미국 측 발표 기준 285명)이 추가로 체류 연장될 전망이다.

전세기 도착 후 돌연 발생한 송환 지연

대한항공 KE4701편(보잉 747-8i 기종)은 현지시간 11일 오전 10시 25분(한국시간 11일 오후 11시 25분)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러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들이 탑승객 300명에 대한 추가 검역을 요구하며 송환 절차가 중단됐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들은 4시간 내에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CDC 측은 "특정 지역에서 온 탑승객들에 대한 표본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지역명이나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현지 영사관을 통해 즉각적인 상황 파악에 나섰으며, 대한항공은 승객들을 위해 공항 라운지와 식사를 제공 중이다.

미국 당국의 추가 검역 요구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CDC는 최근 3개월간 5차례에 걸쳐 동일한 경로로 입국한 한국인들에 대해 특별 검역 절차를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태는 LG전자 애틀랜타 공장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 475명 중 300명이 동시에 송환되던 중 발생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국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미국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며,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검역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질 경우 최대 10일 정도 추가 체류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지 한인 사회의 반응

애틀랜타 한인회 측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모두 당혹스러워하고 있다"며 "특히 가족들과의 재회를 기다리던 분들은 더욱 불안해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현지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발적인 도움 모임이 구성되어 음식과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 국토안보부(DHS) 관계자는 "이는 특정 국가를 겨냥한 조치가 아니며, 순수히 보건상의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확한 검역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향후 전망 및 대응 방안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행정 절차 문제를 넘어 정치적 의미를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달 미국 상원의원 일부는 "특정 국가 근로자에 대한 입국 심사 강화"를 주장한 바 있다.

대한항공 측은 "현재 모든 승객이 안전하게 대기 중이며, 미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빠른 송환을 이루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 정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전세기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AQ

Q: 이번 사태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누가 부담하나요?

A: 현재 대한항공과 한국 정부가 비용 분담을 협의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항공사와 정부가 공동 부담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Q: 검역 절차에 거부할 경우 어떤 조치가 있나요?

A: 미국 입국 규정상 검역 요구에 불응할 경우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며, 향후 비자 발급에도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A: 한국 외교부 긴급콜센터(+82-2-3210-0404) 또는 현지 영사관(404-373-5311)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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