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의 투자자들, "이번 주 비트코인 강세 예상"…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 요구 35%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37%가 이번 주 시장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며, 35%는 국내 시장에 안정적인 원화 페그 코인 출시가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만큼이나 정치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거대한 파도를 준비 중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각자의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 암호화폐 ©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이 이번 주(6월 16일~20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0%%(전주 41.7%)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6.0%(전주 25.3%),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7.0%(전주 33.0%)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1.4%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이라고 답한 비중은 39.0%,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9.6%로 집계됐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출시 여부를 놓고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9%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출시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28.1%는 ''쓸모없는 탁상공론이며, 오히려 시장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또 25.2%는 ''출시 여부와 상관 없이 코인만 오르면 뭐든 좋다'', 11.8%는 ''관심 없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6월 10일~13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