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복구에 현금 아닌 ’실질 지원’ 퍼붓는 기업—화재 피해 안동시에 장비·인력 직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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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복구에 성금 쏟아붓는 게 당연시되던 관행을 정면으로 거부한 기업이 화제다.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에 현금이 아닌 중장비와 전문 인력을 직접 파견해 복구 작업에 나선 업체가 등장했다. ’기부의 정치학’을 뒤흔드는 실천적 접근—주주들은 배당금 삭감에 울상이겠지만.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ESG 리포트에 찬란하게 빛날 CSR 활동"이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당장 실적에 도움 안 되는 지원이라도 장기 브랜드 가치엔 확실한 승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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