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상경영 선포, 항공유 가격 폭등에 직격탄…10% 이상 수익성 악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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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4월부터 전사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한다고 31일 공식 선언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항공유 가격이 기준치의 두 배를 넘어서며 연간 수익성 목표 달성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기홍 부회장은 사내 공지를 통해 "갤런당 450센트 수준의 급유단가가 매월 막대한 연료비 부담을 가중시켜 연간 사업계획 목표 달성에 10% 이상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 수준별 단계적 대응 조치를 즉시 시행해 전사적 비용 효율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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