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충전기 시장 장악 시작… 채비, 1000기 공급 계약으로 중동 인프라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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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채비가 중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채비는 25일 UAE 최대 민간기업 알 로스타마니 그룹의 전력 자회사 에미리트 일렉트리컬 엔지니어링(EEE)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두바이에 1000대의 충전기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규모는 약 80억 원에 달하며, 이번 협력으로 채비는 두바이에서 유일하게 민간 CPO(충전인프라사업자) 사업권을 보유한 EEE를 통해 주요 랜드마크에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글로벌 표준 충족과 OEM 납품 실적으로 중국산 대체 수요를 흡수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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