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 인터내셔널, 필리핀 전역 가맹점에서 혁신적인 QR결제 서비스 론칭
디지털 결제 혁명이 필리핀을 강타한다. GLN 인터내셔널이 현지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QR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간편한 스캔으로 끝나는 결제 전쟁
소비자는 이제 복잡한 현금 거래나 카드 번호 입력 없이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만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필리핀 중앙은행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이후 모바일 결제 사용률이 320% 급증했다.
가맹점들도 환호
새 시스템은 기존 POS 장비 유지보수 비용을 70% 절감시켜주며, 특히 소규모 점주들에게 혜택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지 금융감독원(FSA)은 "규제 샌드박스 적용을 검토 중"이라 밝혔는데... 과연 이번에도 관료주의가 기술 발전을 가로막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암호화폐 업계의 반응은?
이 움직임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전통 금융사들이 드디어 블록체인 기반 결제의 편의성을 따라잡으려는 시도"라 평가하며, 일부는 스테이블코인 연동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결국 승자는? 번거로운 결제 시스템에 진절머리 난 소비자들일 것이다.
GLN 인터내셔널, 필리핀 전역 가맹점에서 QR결제 서비스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은 필리핀 전역 10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GLN 곽병곤 QR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GLN은 현지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GCash, QR Ph, InstaPay 등과 연동되어 그랩(GrAB)을 포함한 전국 모든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모바일 QR결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
GLN은 앞서 2024년 12월부터 필리핀 내 졸리비,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대형 프랜차이즈와 SM몰, 로빈슨몰 등 주요 쇼핑몰을 중심으로 QR결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지난 7월부터는 야시장, 여행자 거리, 로컬 상점 등 중소형 가맹점까지 서비스 범위를 대폭 확장해 GCash, QR Ph, InstaPay 로고가 부착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GLN으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필리핀은 태국과 함께 한국인이 찾는 대표적인 동남아 여행지로, 기존에는 환전한 현금을 주로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GLN을 통해 모바일로만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가 가능해졌다.
대표 교통수단인 그랩(Grab) 택시에서도 GLN 결제가 가능해, 공항부터 도심, 숙소까지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필리핀 주요 골프장에서도 골프장 이용료와 캐디피를 GLN으로 결제할 수 있어 골프 여행객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GLN은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지난 18일부터 필리핀 내 졸리비, 맥도날드, 스타벅스에서 QR결제 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GLN 결제는 GLN 앱 뿐만 아니라 토스, 네이버페이, 하나은행, 하나머니, 하나카드 등 주요 제휴 앱을 통해서도 제공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석 GLN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GLN QR결제를 통해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필리핀 ATM 출금 서비스 등 모바일 간편결제 경험을 선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GLN은 하나은행이 글로벌 지급 결제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2021년 7월 분사하여 설립한 핀테크 자회사다. 국내외 금융기관 및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태국,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중국, 캄보디아, 일본, 대만, 몽골, 싱가포르, 괌·사이판 등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QR결제, QR출금(ATM), 등록금 납부, 의료비 결제, 해외 송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