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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공개...’기술 기업’으로의 대변신 시작

신한펀드파트너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공개...’기술 기업’으로의 대변신 시작

Author:
smarttoday
Published:
2025-06-26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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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펀드파트너스가 금융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2025년 6월 26일, 자체 개발한 AI 언어모델을 공개하며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번 모델 공개는 단순한 기술 데모를 넘어서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펀드 판매'로 먹고 살던 회사가 이제는 GPT급 언어모델로 시장을 뒤흔들겠다는 포부다.

금융업계 반응은 엇갈린다. 혁신을 환영하는 목소리 있는가 하면, "AI 트렌드에 편승한 주가 관리용"이라는 냉소도 함께다. 어쨌든 이들은 이제 '금융회사'가 아닌 'AI 테크핀'으로 불리길 원한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모델 성능보다 실적이 먼저"라는 촌철살인이 나돌고 있다. 기술 전환 선언 뒤에 숨은 진짜 목적은 주주 환심일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 끝)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 끝)김정남 신한펀드파트너스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앞으로 단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전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선보이기 위한 ‘AI Vis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AI 언어모델 개발은 복잡한 투자 용어나 보고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의 범용 AI 모델에 비해 뛰어난 전문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AI 솔루션 개발 ▲기술 라이선스 제공 ▲업무 컨설팅 등 새로운 수익 사업 모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CEO 직속 조직인 ‘AX(AI TransFORMation) TF’의 주도로 추진 중인 ‘신한펀드파트너스 소버린 AI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을 위해 약 6개월간 AI 전문가를 직접 양성하고 최신 개발 환경을 갖추는 등 기술 기반을 다져왔다.

소버린(Sovereign) AI 전략은 국가나 기업이 외부 영향 없이 자주적으로 AI를 개발, 운영해 데이터 주권과 기술 독립을 확보하는 전략적 인공지능을 뜻한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AI 언어모델은 펀드 업무 전체에 대한 자동화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문서 작성, 고객 상담, 기준가격 확인 등의 반복적인 업무를 위한 AI 에이전트 활용 시스템을 완비해 향후 2년 내 AI 기술 기업으로 완전한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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