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혁신 세미나 개최 -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열다
KB금융그룹이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통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KB는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 데이터가 주도하는 금융 혁명
세미나에서는 그룹 내 데이터 통합과 실시간 분석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한 한 관계자는 "고객 3명 중 1명이 암호화폐 거래 경험이 있는 시대"라며 전통 금융의 한계를 인정했다.
### 월스트리트를 능가하는 서울의 야심
KB는 내년까지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금융사들이 드디어 블록체인이 단순히 비트코인 채굴용이 아님을 깨달은 모양이다"라는 통찰력 있는 발언이 세미나장을 뒤흔들었다.
디지털 금융의 새 장을 열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실험에 그칠 것인가 - KB의 도전이 주목받는다.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지난 11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개최된 2025년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KB금융그룹은 전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에서는 지주 및 계열사들의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전략 ▲데이터 공동 분석 및 모델링을 통한 그룹 시너지 창출 사례 ▲마케팅 예측 모델 적용 사례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의 참석자들은 ‘데이터·마케팅 영역 간 협업 생태계’ 구축 방향, 각 계열사별 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등 초개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실제 실행된 사례 중심의 데이터 분석 전략 결과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진 간의 심층 토론과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데이터는 단순한 수집 그 자체보다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알고자 하는 바가 명확할 때 비로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며, “비즈니스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고 끊임없이 대화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실무진들에게 “데이터를 해석하는 최신 기술들을 내부에 전파하는 교육도 중요하며, 최고의 데이터 전문가로서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실행 중심의 데이터 분석 역량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아 KB금융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KB금융은 데이터와 영업 현장의 경험을 연결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AI 중심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선제적인 인공지능 대전환(AI TransFORMation, AX) 기반 마련을 위해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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