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1012억원 규모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펀드’ 성공적으로 론칭 - 손익차등형 구조로 투자자 관심 집중
증권사 거물 한투증권이 장내 파장을 일으키는 대형 펀드를 선보였다.
1012억원이라는 거액이 유치된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펀드'가 금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전통적인 수익 모델에 도전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를 채택하면서 말이다.
펀드의 비밀 병기
이 펀드는 기존 상품들과 달리 손익이 차등적으로 배분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자랑한다. 투자자들은 더 높은 수익률 가능성과 함께 위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밸류 테마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번 성과는, 증권사들이 여전히 전통 금융 상품으로 돈을 버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 비트코인이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말이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0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라이프 V파워공모펀드'가 약 1012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약 1181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수출코리아, 웰빙, 배당플러스, 퓨처에너지 테마와 라이프자산운용의 정책변화, 스페셜티롱숏, 글로벌자산배분 테마 등 7개의 사모펀드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사모재간접)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라이프자산운용의 가치주 투자 운용철학을 결합해 설계하여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을 주도할 테마 주식과 자산배분을 통한 변동성 관리에 적합한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이익이 발생하면 각 사모펀드의 수익 10%까지 선순위, 후순위 투자자가 85:15 비율로 수익배분 하고,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60:40 비율로 나눠 갖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23년 10월 국내 상장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손익차등형 상품인 '한국밸류 K-파워펀드’를 출시하여 2025년 9월에 조기상환 한 바 있다.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을 방어하고 주식시장 상승에 맞춰 조기상환을 하여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 섹터, 테마에 투자하고, 손실을 방어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구조의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