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GWM, ’패밀리오피스 컬쳐 데이’ 개최...부자들만의 문화 향유 파티
고액자산가들만 초대된 VIP 문화 행사가 금융가를 달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GWM)가 최고 자산가들을 위한 독점 문화 행사를 선보였다.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만 허용된 특별한 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된 것.
엘리트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
일반 투자자들은 접근할 수 없는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만 공개되었다. 미술관 프라이빗 관람, 독점 공연 관람,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고액 자산가들만의 네트워킹 장으로 변모했다.
금융권의 문화 마케팅 전략
은행과 증권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한 문화 행사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고객 관리 차원을 넘어 패밀리오피스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접근법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문화로 연결되는 금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셈.
한편, 평범한 개인투자자들은 이런 고급 문화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금융 서비스의 격차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부자들만 즐기는 문화 파티에 일반인은 초대받지 못했다는 게 아이러니—금융권의 '문화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1일과 24일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패밀리오피스 컬쳐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게 프라이빗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대미술가 루이즈 부르주아(Louise Bourgeois)와 갈라 포라스-김(Gala Porras-Kim)의 주요 전시작을 감상하며 미술 시장 동향과 작품의 장기적 가치, 대체투자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살폈다. 작품 해설은 박혜경 에이트 스페이스 대표가 맡았다.
한국투자증권 GWM은 이번 아트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패밀리오피스 고객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품 구매 및 교육(에이트 스페이스·가나아트), 골프(JNGK골프아카데미), 신차 구매·시승(롤스로이스 모터카 부산), 성혼 프로그램(가연 결혼정보), 맞춤형 여행 컨시어지(하나투어 제우스), 유학·어학연수 컨설팅(EF코리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우대 혜택도 지원 중이다.
신경애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금융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투자·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