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금·반·지’ 투자 전략 제시…디지털 자산 시장 돌파구 마련
금융거대 미래에셋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새로운 축으로 '금·반·지' 전략을 공개했다. 금(금융자산), 반(반도체), 지(디지털자산)의 삼각편대가 2025년 투자 환경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털 자산 부문에서는 기관들의 본격적인 참여가 시장 성장의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이다. 블록체인 인프라와 토큰화 자산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전통 금융 기관들이 여전히 규제 장벽에 부딪히는 사이—디지털 자산 시장은 이미 별도의 생태계를 구축했다. 증권형 토큰에서 DeFi에 이르기까지, 이제 기관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투자 영역이다.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조∙방∙원(조선·방산·원전)’에 이어 코스피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상한 ‘금∙반∙지(금융∙반도체∙지주회사)’ 투자 전략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3차 상법 개정안의 본격 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테마는 ‘금융’과 ‘지주회사’다. 증권, 지주회사, 은행주, 고배당주는 국내 증시 부흥을 위한 정부 정책과 맞물려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금’ 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맞물리며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 관련 자산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음 주목할 테마는 ‘반도체’다. 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주가 8만 원대를 회복하는 등 미국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반도체 업황 개선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반∙지’ 테마에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표 TIGER ETF 5종을 선정했다. ‘TIGER 증권 ETF(157500)’, ‘TIGER 은행고배당TOP10플러스 ETF(466940)’, ‘TIGER KRX금현물 ETF(0072R0)’, ‘TIGER 반도체TOP10 ETF(396500)’, ‘TIGER 지주회사 ETF(307520)’ 등으로, 해당 ETF 5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반지 투자하고 금반지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해당 ETF 5종의 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실물 금반지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TIGER ETF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승원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를 견인했던 ‘조∙방∙원’ 테마에 이어 앞으로는 ‘금∙반∙지’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TIGER ETF를 통해 주요 테마에 분산 투자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