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장중 8700선 탈환…외국인·기관 매수세에 반도체·은행·방산주 강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때 8700선을 탈환하며 강력한 반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9.42포인트(1.63%) 급등한 8685.40을 기록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완화 신호 속에서 반도체, 은행, 방산, 조선 업종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수는 8696.55로 장을 열어 8747.48까지 치솟았다가 현재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상태다. 이는 지난주 우려를 샀던 외국인 자금 이탈이 진정되고, 기관이 저가 매수에 나선 덕분이다. 암호화폐 분야에서도 유사한 분위기가 감지되며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넘보는 등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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