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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5년까지 지속될 수익 사이클에 목표가 상향

SK하이닉스, 2025년까지 지속될 수익 사이클에 목표가 상향

Author:
mkcokr
Published:
2025-09-25 0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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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강세 흐름이 예상보다 오래간다

SK하이닉스의 증익 사이클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에 증권가가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AI 수요와 공급 제약이 맞물려 반도체 업황이 예상보다 탄력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 지속

공급업체들의 신규 투자 신중함이 시장 균형을 유지하며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 사이클을 연장시키고 있다. 고성능 AI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일반적인 시장 침체 우려를 상쇄하고 있는 상황.

증권가 목표가 잇따른 상향

주요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 목표가를 10~15% 가량 상향하며 강력 매수를 권고했다. 반도체 업종이 단기 호황에 그치는지 장기 성장 트렌드인지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의견이 갈리지만—아마도 그들의 수수료 구조가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 확대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화투자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최근의 실적과 업황 등을 고려할 때 현 구간은 과거 멀티플 상단을 뚫어야 마땅한 시기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63% 증가한 11조22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디램(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상황 속 인공지능(AI)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 이에 SK하이닉스의 디램 출하량은 당초 예상했던 규모보다 더 늘어난 약 7%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도 7%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상승 폭 확대될 것으로 한화투자증권은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컨벤셔널 메모리가 함께 좋아지는 구간을 맞이했다며, 2026년 이익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2026년 예상 영업이익은 기존 42조3000억원에서 50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이익 성장 근거 중 컨벤셔널 메모리 시황 개선도 분명 존재하지만 핵심은 ‘HBM4로의 세대 전환’ 효과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다이(반도체 칩의 핵심 부품) 성능 요구조건 상향과 타이트한 R200(차세대 AI 그래픽처리장) 양산 일정 등이 SK하이닉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란 설명이다. 후발주자들은 여전히 고객샘플(CS)을 진행 중이거나 진입 예정 상태로, 2026년 HBM4 수요의 상당 부분을 SK하이닉스가 가져오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내년까지 이어질 동사의 증익 사이클은 전례 없는 구간으로 과거 적용되던 멀티플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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