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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5.7억 달러 추가 투자 결정

삼성화재,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5.7억 달러 추가 투자 결정

Author:
jobpost
Published:
2025-06-11 16: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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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5.7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금융계에서는 ''또 다른 해외 투자 성공을 바라는 마음보다는 실패를 우려하는 시선이 더 많다''는 쓴소리도 나오고 있다. 어쨌든, 삼성화재의 이번 움직임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사진제공/삼성화재)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삼성화재는 글로벌 보험사인 영국 로이즈 캐노피우스에 5억7000만달러 규모의 추가 지분투자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투자로 지분 40%를 보유해 2대 주주의 지위를 공고히했다.

대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센터브릿지가 이끄는 피덴시아 컨소시엄과 실질적 공동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이사회 내 의석 확대는 물론 주요 경영사안에 대한 권한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캐노피우스는 지난해 말 기준 매출 35억3000만달러, 합산비율 90.2%의 성과를 거둬 영국 런던 로이즈(Lloyd''s) 보험 시장 5위권을 차지했다.

로이즈 시장은 테러, 납치, 예술품, 전쟁, 신체, 공연 관련 배상보험 등 특화된 리스크를 인수하는 보험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약 700억달러 규모다.

삼성화재는 캐노피우스 이사회를 통한 경영 참여, 재보험 사업 협력, 핵심 인력 교류 등으로 로이즈 시장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해 기준 약 3000억원 규모의 재보험 사업 협력 매출과 880억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실현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이번 추가 투자는 단순한 지분 투자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 내 공동 경영과 이익 창출을 위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최상위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사업 확대와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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