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유텔셋 원웹 지분 매각... 방산 위성 사업에 올인한다
한화시스템이 유텔셋 원웹 지분을 매각하며 전략적 초점을 방산 위성 사업으로 전환한다. 이번 움직임은 글로벌 위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산된 행보로 읽힌다.
방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화시스템은 위성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방어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물론, 이 모든 게 주가 반등을 위한 '전략적 발표'가 아니라는 건 금융가들이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이미지출처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이사회 경영권이 없는 상황에서 지분 확보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으며, 지난해 신사업과 투자에 대한 재평가 작업 후 방산 위성 운영 및 군 통신에 더 중점을 두기로 전략을 수정했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2030년까지 한국 군 대상 유텔셋 원웹 저궤도 통신위성망 국내 독점 공급자로서 지위를 유지하며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2018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한 국내 최초의 저궤도 통신 시험위성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통신위성 탑재체를 개발하는 등 군 저궤도 위성망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한국 군 대상 유텔셋 원웹 저궤도 통신위성망 국내 독점 공급자로서 지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