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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동성 위기? ’공급 쇼크’가 차세대 강세장의 불씨 될 것

비트코인 유동성 위기? ’공급 쇼크’가 차세대 강세장의 불씨 될 것

Published:
2025-06-2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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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비트코인 유통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디지털 골드'에 대한 공급 충격이 현실화되고 있다.

### 유동성 마른 강바닥 같은 비트코인 시장

거래소 BTC 재고가 급감하면서 매수자들은 점점 더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 월스트리트 증권사들조차 '이건 평범한 조정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공급 쇼크의 도미노 효과

새로 채굴되는 코인보다 ETF 유입량이 3배 이상 많다는 사실이 함축하는 의미는 명확하다. 기관 투자자들이 개미들의 밥그릇을 싹쓸이하고 있는 셈이다.

### 다음 랠리의 트리거는?

역대급 호재 앞에서도 시장은 냉담하다. '이번엔 다르다'는 주장이 3번째로 무너진 후, 트레이더들은 이제 유동성 지표만 집중 관찰 중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부자들의 카지노'로 전락하기 전에, 공급 부족 현상이 진정한 가격 발견 메커니즘을 작동시킬지가 관건이다. 금융사들이 자기들만의 규칙으로 게임을 다시 짜놓기 전에 말이다.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유동성 공급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일시적으로 매도되지 않는 ‘비유동 물량’이 사상 처음으로 1,400만 개를 넘어섰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현재 비유동 비트코인 공급량이 1,435만 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량 2,100만 개 중 약 3분의 2가 장기 보관 중임을 뜻하며, 단기 매도 압력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2024년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처음 돌파할 당시 비유동 공급은 1,395만 개 수준이었지만, 이후에도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3월 말 이후 가격은 변동성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코인을 거래소에서 콜드월렛으로 옮기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며 투자자들의 확신이 강화된 양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기관 매수의 가속화와도 맞물린다. 이번 주에만 다섯 개 이상의 기업이 신규 비트코인 매입을 발표했으며, 대표적으로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의 프로캡BTC는 총 4,932개를 5억 1,450만 달러에 매수했고,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는 1,000개 이상을 추가 매수했다. 이외에도 스마터 웹(Smarter Web), 멜리우즈(Méliuz S.A.), 블록체인 그룹(Blockchain Group), 메타플래닛(Metaplanet) 등도 각각 75~1,200개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확보했다.

 

시장에 풀린 유동 코인이 줄어드는 가운데 수요는 오히려 급증하고 있어, 일부 전문가들은 ‘공급 쇼크’가 임박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5에 참석한 에릭 트럼프(Eric TRUMP)는 “지금은 모두가 비트코인을 원하지만, 아무도 팔려 하지 않는다”며, 2026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17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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