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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AI로 극복"...비트코인 채굴사들, 반감기 악재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안 되면 AI로 극복"...비트코인 채굴사들, 반감기 악재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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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간:
2026-05-05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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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반감기 이후 채굴 난이도가 사상 최고치(ATH)를 경신했음에도 불구, 주요 상장 채굴 기업들이 1분기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들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환 및 고성능 컴퓨팅(HPC) 사업 진출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채굴 불황'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력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채굴사들의 AI 전환은 실적 방어를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채굴/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채굴/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업계가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을 통해 반감기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며 2026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비인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5월 4일 기준 주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서 인공지능(AI) 사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은 인공지능 연산 서비스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매출 규모를 대폭 키웠다.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HIVE Digital Technologies) 또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성공했다.

 

채굴 기업들은 비트코인 채굴 보상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력망을 인공지능 서버 운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테라울프(TeraWulf)는 1분기 인공지능 관련 매출로만 1,8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다. 비트디지털(Bitdigital) 역시 인공지능 사업 부문의 연간 반복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공지능 산업의 연산 수요 급증은 채굴 업체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코어 사이언티픽 아담 설리반(Adam Sullivan) CEO는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가 비트코인 채굴의 가변적인 수익성을 보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채굴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전력 인프라와 냉각 시스템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 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자산이다. 기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업 비중이 높은 채굴사들을 주목하고 있다.

 

채굴 업체들의 체질 개선은 가상자산 채굴 산업의 수익 모델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인공지능 연산 서비스는 채굴 보상 외에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1분기 실적 발표는 채굴 기업들이 고도화된 기술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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