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연쇄 매각에 시장 경고음…보유량 고갈 임박
이더리움 재단이 최근 수개월째 지속적인 ETH 매도 행보를 이어가며 시장에 경고등을 켰다. 10%에 달하는 가격 조정 위험 속에서, 재단의 지갑 보유량이 급감하며 '공급 충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보유량 바닥이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 재단이 또다시 대규모 매각에 나서며 보유 물량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5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최근 장외거래(OTC)를 통해 이더리움(Ethereum, ETH) 1만 ETH를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에 매도했다. 해당 자금은 프로토콜 연구개발, 생태계 확장, 커뮤니티 지원 등 핵심 운영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양측 간 세 번째 거래다. 재단은 지난 3월 평균 2,042.96달러에 5,000ETH를 매도해 약 1,020만 달러를 확보했고, 4월 24일에는 2,387달러에 1만 ETH를 추가 매도해 약 2,387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거래까지 포함하면 총 2만 5,000ETH가 세 차례에 걸쳐 비트마인으로 이전됐다.
비트마인은 스트래티지 공동창립자 톰 리(Tom Lee)가 이끄는 기업으로, 현재 500만 ETH 이상을 보유하며 글로벌 최대 이더리움 축적 기업으로 떠올랐다. 이는 전체 유통량의 약 4.21% 수준이며, 회사는 장기적으로 5%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인 매각 논란 이후 2025년 6월 새로운 재무 정책을 도입해 디파이(DeFi) 운용과 스테이킹 확대를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4월 기준 약 7만 ETH 스테이킹 목표를 달성하며 약 1억 4,300만 달러 규모를 예치했지만, 법정화폐 기반 운영 비용 확보를 위해 직접 매각 역시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재단이 보유한 잔여 물량은 약 9만 2,500ETH로 약 2억 1,400만 달러 규모다. 온체인 분석업체 아캄은 현재 속도가 유지될 경우 2027년 내 보유량이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5월 초 약 2,290달러에서 거래되며 4월 한 달간 약 7% 상승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최근 주간 기준 8,2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하며 3주 연속 유입 흐름이 끊겼다. 다만 누적 유입 규모는 여전히 120억 2,000만 달러로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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