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유입량 5월 이후 최대…하지만 시장 심리는 엇갈려 | ETF 뉴스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강세 심리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수요 급증
화요일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순유입액은 전일 3억 8,600만 달러에서 12% 증가한 4억 3,11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TF로의 자본 유입은 시장의 광범위한 수요를 예측하는 선행 지표로, 기관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ETF 수요 급증은 비트코인(BTC)이 곧 11만 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커지면서 일부 트레이더들은 사상 최고가 재도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 블랙록의 IBIT는 일일 유입량 3억 3,7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491억 1,0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피델리티의 FBTC는 일일 순유입량 6,707만 달러로 두 번째로 높은 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116억 8,000만 달러입니다.
BTC 가격은 안정적이지만 선물과 옵션은 경고 신호
익절 활동이 점차 증가하면서 BTC 현물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유지했습니다.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은 109,601달러에 거래되며 소폭 0.11% 상승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감소하며 거래 활동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작성 시점 기준 미결제약정은 753억 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1% 감소했습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은 파생상품(선물 또는 옵션)의 총 계약 수를 의미합니다. 미결제약정 감소는 거래 활동 감소 또는 기존 포지션 청산으로 인한 익절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선물 미결제약정 소폭 감소는 최근 랠리 동안 롱 포지션을 구축한 트레이더들의 초기 단계 익절을 나타냅니다.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코인에 대한 하방 압력이 강화될 것입니다.
또한 옵션 시장에서도 심리가 조심스러운 모습입니다. 풋 옵션 수요가 증가하며 약세 기대감이 살짝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ETF 유입은 강세적인 매크로 그림을 보여주지만, 단기 가격 움직임과 파생상품 포지셔닝은 투자자들의 익절로 인한 냉각기가 예상됨을 시사합니다.
번역: Str1k3F0rc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