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Zcash 토큰 투표에 경고: "프라이버시 침해 위험" (2025년 12월)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Zcash의 토큰 기반 거버넌스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프라이버시 코인의 미래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X(트위터)를 통해 "토큰 투표는 모든 면에서 나쁜 시스템"이라고 주장한 부테린은 Zcash 커뮤니티가 현재 제도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비탈릭 부테린, Zcash 거버넌스 시스템에 경고
비탈릭 부테린은 2021년부터 Zcash 재단이 추진해온 토큰 기반 거버넌스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인 프라이버시를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는 "프라이버시는 평균적인 토큰 보유자에게 맡겨질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침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https://t.co/Cvl7CFVgtc)를 인용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부테린의 경고는 Zcash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한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일부 개발자들은 "I hope Zcash resists the dark hand of token voting"이라는 그의 트윗에 동조하며, 현재의 개발자 주도 모델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다른 그룹은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참여를 통한 분산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Zcash 커뮤니티, 분산형 거버넌스 논쟁 가열
Zcash CEO인 조미 윌콕스를 포함한 주요 인물들이 이 논쟁에 참여하며 논의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윌콕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5년간의 개발자 주도 모델이 Zcash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해왔다"고 주장하며, 급격한 거버넌스 변화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Zcash의 시가총액은 이 논쟁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025년 11월 기준 3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btcc 분석팀에 따르면, ZEC는 지난 3개월간 1000% 이상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며 프라이버시 코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723개의 상장 거래소에서 활발히 거래되며 유동성도 크게 개선된 상태입니다.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Zcash의 거래량은 지난달 대비 20% 증가했으며, 특히 BTCC를 포함한 주요 거래소에서 448개의 대형 주문이 체결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