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5년 만에 최고가 $4,470 기록... 톰 리의 대규모 ETH 매수 예고와 Fed 금리 인하 기대 속 강세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5% 상승하며 2021년 12월 이후 최고가인 $4,470를 기록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강세는 화요일 아침 발표된 소비자 물가 지수(CPI) 보고서의 영향이 컸습니다. 데이터는 혼재되었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9월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의 상승을 부추긴 것은 기업 재무 전략으로 대규모 ETH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미 약 $50억 상당의 ETH를 보유하고 있는 톰 리의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BMNR)는 추가 매수를 위해 최대 $200억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이던 ETH/BTC 비율도 0.37을 돌파하며 지난 한 달간 50%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5% 낮은 수준입니다.
최근 몇 주간 이더리움의 강세는 미국 현물 ETH ETF로의 유입 증가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ETH ETF의 일일 유입액이 $10억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 ETF를 다시 한번 앞질렀습니다.
IG의 수석 기술 애널리스트 악셀 루돌프는 "이더리움의 오늘날 비트코인 대비 4% 이상의 상승은 강력한 촉매 요인에 대한 시장의 집중을 반영한다"며 "CPI 발표 후 미국 현물 ETH ETF로의 기관 유입과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신뢰가 비트코인의 거시 경제적 모멘텀보다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지자들은 점점 더 이더리움을 '월스트리트의 블록체인'으로 부르며, 자산 토큰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기존 시장 인프라와 유사한 결제 시스템 구축에서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연준이 트레이더들이 예상하는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면, 완화된 통화 정책과 강력한 ETF 수요, 대형 투자자들의 전략적 포지셔닝이 결합되어 이더리움의 상승을 더욱 부추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과거 랠리 때와 마찬가지로 하락 시 변동성 역시 만만치 않을 수 있습니다.
번역: ShadoWHawk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