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체인 기반 증권사’ 경쟁 본격화...戛納서 대규모 제품 발표회 개최
- 로빈후드의 체인 기반 증권사 전략, 왜 지금 주목받나?
- 유럽 시장 공략: 토큰화 주식+영구선물+올인원 앱
- 미국 시장 강화: 고급 암호화폐 거래+AI 도구+스테이킹
- 글로벌 전략: 로빈후드 체인+사모펀드 토큰+전체 생태계 온체인
- 체인 기반 증권사의 탄생, 금융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 로빈후드戛納 제품 발표회 Q&A
로빈후드가 프랑스戛納에서 열린 대규모 제품 발표회를 통해 '체인 기반 증권사'로의 변신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로빈후드는 주식, 파생상품, 심지어 사모펀드까지 블록체인 상에 올리는 대담한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자산 거래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특히 유럽 시장을 위한 토큰화 주식 거래, 미국 시장을 위한 AI 기반 투자 도구, 그리고 글로벌 전략으로서의 '로빈후드 체인' 구축 계획을 세부적으로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빈후드의 체인 기반 증권사 전략, 왜 지금 주목받나?
로빈후드는 최근 프랑스戛納에서 대규모 제품 발표회를 열고 '체인 기반 증권사'로의 본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회의 핵심은 주식, 파생상품, 사모펀드 등 전통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이었다. 특히 Arbitrum 레이어2를 기반으로 한 '로빈후드 체인' 구축 계획을 공개하며, 이 체인이 미래 글로벌 자산 거래의 핵심 인프라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로빈후드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히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넘어, 전통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인 구조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ripple과 BCG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까지 글로벌 토큰화 자산 시장 규모는 18.9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로빈후드는 이 거대한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 공략: 토큰화 주식+영구선물+올인원 앱
로빈후드는 유럽 시장을 자신들의 토큰화 전략의 첫 번째 시험장으로 선택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로빈후드는 유럽 사용자를 위해 200종 이상의 미국 주식과 ETF를 ARBitrum 레이어2 기반으로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연말까지 수천 종목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로빈후드가 기존 '로빈후드 크립토' 앱을 '로빈후드'로 개명하고, 암호화폐, 토큰화 주식, 영구선물 거래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투자 앱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사실이다. 이 앱은 유럽 31개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7월 7일부터는 SpaceX와 OpenAI의 사모펀드 토큰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로빈후드의 유럽 공략은 현지 규제 환경이 비교적 명확한 점도 한몫했다. 최근 유럽연합이 MiCA(암호자산 시장 법안)를 도입하며 암호화폐 및 토큰화 자산에 대한 법적 틀을 마련한 것이 로빈후드의 전략과 잘 맞아떨어진 것이다.
미국 시장 강화: 고급 암호화폐 거래+AI 도구+스테이킹
유럽이 로빈후드의 토큰화 실험장이라면, 미국은 여전히 로빈후드의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로빈후드는 이번 발표회에서 미국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업그레이드도 함께 발표했다.
먼저, 미국에서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첫 지원 대상으로 하며, 최소 스테이킹 금액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동안 사용자는 2%의 예치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로빈후드는 AI 투자 도우미 '코르텍스'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로빈후드 골드 사용자에게 시장 동향, 체인상 대규모 거래, 토큰 뉴스, 기업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단순한 가격 알림을 넘어, 디지털 자산 변동의 근본 원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전략: 로빈후드 체인+사모펀드 토큰+전체 생태계 온체인
로빈후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로빈후드 체인'을 통해 글로벌 자산 거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것이다. 이 체인은 ARbitrum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하며, '실물 자산 서비스를 위한 최초의 레이어2 공용 체인'으로 포지셔닝된다.
로빈후드는 이 체인 구축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첫 단계에서는 로빈후드가 미국 증권사와 협력해 전통 시장에서 주식을 구매하고, 이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해 1:1로 대응시킨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BitstAmp와 전통 금융 유동성을 통합해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토큰의 자체 보관 및 크로스체인 이동이 가능해진다.
특히 주목할 점은 로빈후드가 OpENAI와 SpaceX의 사모펀드 토큰을 최초로 발행한다는 점이다. 이는 전통적으로 고액 자산가와 기관만이 참여할 수 있었던 사모펀드 시장에 일반 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시도다.

체인 기반 증권사의 탄생, 금융 산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로빈후드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서비스 확장을 넘어, 금융 산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수수료 제로 전략으로 미국 증권 산업을 뒤흔든 로빈후드가 이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전통 금융 시스템의 구조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를 시작한 것이다.
특히 사모펀드 토큰화는 투자 민주화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일반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던 고수익 자산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업계 전문가들은 로빈후드 체인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경우, 주식과 파생상품을 넘어 부동산, 예술품, 탄소 배출권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이 토큰화되어 거래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로빈후드戛納 제품 발표회 Q&A
로빈후드의 토큰화 주식 거래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로빈후드의 토큰화 주식 거래는 현재 Arbitrum 레이어2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주문을 하면, 로빈후드의 미국 증권사 파트너가 전통 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구매하고, 이에 상응하는 토큰을 발행해 사용자에게 전달합니다. 이 과정은 완전히 1:1로 대응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제공되는 사모펀드 토큰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로빈후드는 7월 7일부터 유럽 사용자를 위해 SpaceX와 OPenAI의 사모펀드 토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토큰들은 주말에도 거래가 가능하며, 단일 보관자에 의존하지 않는 분산형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크로스체인 사용도 가능해질 계획입니다.
로빈후드 체인의 장기적인 비전은 무엇인가요?
로빈후드 체인은 궁극적으로 주식, 파생상품을 넘어 부동산, 예술품, 탄소 배출권 등 다양한 실물 자산이 토큰화되어 거래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체인은 제3자 프로젝트가 실물 자산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로 발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