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에 2년 징역형 부과

- 헝가리 형법을 주도하는 정부 기관에서 공유한 문서에 따르면, 비인가 암호화폐 플랫폼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거래한 자는 2년간 징역에 처해질 예정이다.
- 이에 대응해 영국 기반 핀테크 기업 리볼루트는 헝가리 내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재개 일정은 명시되지 않았다.
헝가리가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정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약 50만 명의 헝가리 국민이 암호화폐와 관련이 있어 이번 법안이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지 매체는 오직 인가받은 자만이 암호화폐를 거래 등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헝가리 새 암호화폐 거래 규정
2025년 7월 1일 헝가리 정부는 국가 형법을 담은 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법안은 시민들의 암호화폐 거래 능력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인가받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한 자는 경범죄로 간주되어 2년간 징역형에 처해지며, 이는 500만에서 5000만 포린트(헝가리 통화)에 상당하는 벌금형과 병과될 수 있다. 또한 대량의 금액이 관련된 경우 형량이 3년으로 늘어날 수 있다.
리볼루트, 암호화폐 거래 금지에 대응해 서비스 중단
암호화폐와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를 결합한 영국 핀테크 기업 리볼루트는 공식적으로 헝가리 내 서비스를 중단했다. 7월 9일 현지 매체는 리볼루트의 헝가리 철수 결정을 보도했다. 해당 플랫폼은 헝가리 사용자에 대한 모든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으나, 외부 지갑으로의 송금 기능은 유지하고 있다. 반면 입금, 스테이킹, 앱 내 구매 기능은 중지된 상태다.
리볼루트는 현지 법규 준수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암호화폐 서비스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번역: NEOnSpectr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