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IPO 앞두고 충격적 고위 임원 대량 이탈…내부 대개편 시작됐나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IPO를 준비하는 가운데 여러 고위 임원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업계에 충격파를 보내고 있다.
내부 구조조정의 신호탄인가
고위 경영진의 대거 이탈은 단순한 인사 이동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IPO를 앞둔 시점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으며, 회사의 내부적 불안정성을 시사한다.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 집중
크라켄의 이번 움직임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위 임원들의 이탈이 IPO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로 인한 시장의 반응이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결국 월스트리트는 항상 예측보다 공포를 더 선호한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크라켄의 고위 임원들이 대거 이탈했다 [사진: 크라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내년 초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가운데, 최근 4명의 고위 임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데이비드 올슨 글로벌 기관 영업 총괄, 섀넌 쿠르타스 거래소 및 프로 서비스 부사장, 제프 K OTC 트레이딩 디렉터, 산제이 K 미주 OTC 트레이딩 리드가 크라켄을 떠났다.
이번 인력 변화는 크라켄이 2026년 1분기 미국 상장을 준비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지난 4월, 크라켄 대변인은 "중복된 역할을 통합하고 핵심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 인력을 감축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크라켄의 2025년 2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7970만달러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크라켄이 상장을 앞두고 조직 재편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