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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암호화폐 시장 개방 가속…업비트 가세하며 디지털 자산 붐 예고

베트남, 암호화폐 시장 개방 가속…업비트 가세하며 디지털 자산 붐 예고

Published:
2025-09-15 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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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암호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개방 모드로 전환—업비트의 진출이 현지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불씨를 붙였다.

동남아 핫존 점령

규제 장벽을 빠르게 해체하는 베트남—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금융 신개척지로 부상했다. 현지 투자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폭발하면서 업비트를 필두로 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경쟁이 가열된다.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엔진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뛰어넘는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식적인 개방은 단순히 규제 완화가 아니라 국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업비트의 전략적 카드

한국 최대 거래소의 베트남 진출—동남아 시장 공략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파트너십과 맞춤형 서비스로 급성장하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암호화폐 업계의 다음 성장 축이 동남아에서 펼쳐질 것임을 시사한다.

금융 당국의 유연한 접근

FSA(금융감독원) 스타일의 규제 프레임워크 도입—혁신과 투자자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다. 기존의 금융 기관들이 여전히 서류 작업에 매달려 있는 동안, 암호화폐 업계는 실제적인 금융 포용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베트남이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할까 [사진: 셔터스톡]

베트남이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할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트남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 시범 운영을 승인하며 금융권과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최근 발표된 '결의안 05/2025'에 따르면, 암호화폐 발행과 거래, 서비스 제공이 정부 감독하에 허용되며, 최소 6800만달러(베트남동 10조동)의 자본금을 보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주요 금융사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SI증권은 2022년 136만달러(베트남동 2000억동) 규모의 SSI디지털을 설립하고, 최근 테더, U2U네트워크,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테크콤증권(TCBS)도 2000만달러(베트남동 30억동) 규모의 테크콤암호자산거래소(TCEX)를 설립하고 자본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자산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은행권도 빠르게 대응 중이다. 군사상업은행(MB)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협력해 기술 이전 및 법적 자문을 진행하며, VP뱅크도 증권사를 앞세워 암호화폐 거래소 참여를 준비 중이다. VP뱅크증권은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며,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베트남이 엄격한 규제와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동남아 디지털 자산 허브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금융사들이 기술과 규제 준수를 강화하며 경쟁력을 키우는 가운데, 정부의 감독이 안정적인 시장 형성에 얼마나 기여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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