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루빈, ’리니아’ 장기 보유자 위한 추가 보상 제안에 커뮤니티 반발 심화
리니아 창시자 조셉 루빈의 최신 제안이 장기 보유자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상 구조 변경안 세부사항
제안된 변경안은 1년 이상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스테이킹 보상을 증대하는 메커니즘을 도입한다. 이는 단기 거래자보다 장기 투자자를 우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제시됐다.
커뮤니티 반응과 우려
많은 커뮤니티 멤버들이 이 제안이 소수 대형 보유자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신규 투자자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논의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또 하나의 '기존 투자자 우대' 정책이 등장했다—월스트리트의 오래된 놀이법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도 반복되는 듯하다.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이자 컨센시스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ETH) 공동 창립자이자 컨센시스(Consensys) 설립자인 조셉 루빈이 리니아(Linea) 토큰 장기 보유자들에게 추가 보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루빈은 "장기 보유자들이 향후 콘센시스 및 관련 생태계 프로젝트의 토큰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보유량과 기간을 기준으로 추가 보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언은 앞서 진행된 리니아 토큰 생성 이벤트(TGE) 이후 나온 대응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리니아 측은 TGE를 통해 전체 리니아 토큰의 85%는 생태계에 배분하고, 나머지 15%는 컨센시스 자체 금고로 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뮤니티에서는 토큰 유틸리티 부족을 지적하며, 스테이킹과 대출 기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사용자는 "보유자들에게 추가 토큰을 지급하는 대신 바이백 전략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리니아는 TGE 직후 0.046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24시간 만에 20% 이상 급락하며 0.024달러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루빈이 추가 보상을 약속했지만, 커뮤니티의 반응은 냉담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