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3000달러 돌파…알트코인 열풍 본격화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11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 신호를 보내자 알트코인들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메이저 코인부터 알트코인까지 상승세 확대
이더리움과 BNB를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의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시장 전체에 낙관적인 분위기가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는 상황.
기관들의 참여와 규제 환경 개선이 주효
전문가들은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참여와 각국 규제 당국이 점차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동력이라고 분석한다. FSA를 비롯한 금융 당국들의 점진적인 수용 태도가 시장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물론 전통 금융권 전문가들은 여전히 '디지털 유망주'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만—그들이 비트코인을 이해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ATH를 놓쳐야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11일 오전 8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11만3878달러를 기록하며 +2.13%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도 56.66%에 달하며 단일 자산으로는 여전히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4346달러로 전일 대비 +0.84% 상승했고, 리플(XRP)은 +1.32% 오른 2.98달러에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61% 상승한 893달러, 트론(TRX)은 +1.03% 오른 0.33달러를 기록하며 중대형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SOL)는 +3.1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224달러를 기록했다. 카르다노(ADA)와 수이(SUI) 역시 각각 +2.12%, +1.06%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최근 주목받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프로젝트들 역시 낙관적인 흐름에 편승했다. 대표 밈코인 도지코인(DOGE)도 +1.38% 오른 0.24달러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눈에 띄는 점은 알트코인 전반이 비트코인 중심의 회복 장세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 다수가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조정 국면 이후 새로운 반등 추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양상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와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노출 확대도 강세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수요-공급 불균형에 따른 희소성과 대체 자산으로서의 매력까지 겹치며 전반적 시장 온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