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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항고심 기각…암호화폐 시장 충격파 예고

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항고심 기각…암호화폐 시장 충격파 예고

Published:
2025-09-09 1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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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위믹스 상장폐지 효력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 결정은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규제 준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신중함을 요구하고 있다.

법원의 판단과 시장 영향

항고심 법원은 위메이드의 신청을 기각하면서 거래소 상장 유지 기준의 엄격함을 재확인했다. 이번 판결은 단순한 한 기업의 문제를 넘어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의 규제 프레임워크 강화 조류를 반영한다—결국 증권처럼 행동하는 토큰은 증권처럼 규제받을 준비해야 한다는 냉엄한 현실을 상기시킨다.

투자자들에게 주는 함의

이번 소식은 암호화폐 투자에서 실사와 규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투자자들은 이제 단순한 기술 백서나 마케팅 약속보다 훨씬 더 깊이 파고들어 프로젝트의 법적 준수성을 확인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마치 전통 금융에서 그러하듯이, 단지 더 많은 변동성과 함께 말이다.

경기도 성남시 위믹스타워 [사진: 이호정 기자]

경기도 성남시 위믹스타워 [사진: 이호정 기자]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5-1부는 9일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항고를 기각했다.

DAXA는 지난 5월 2일 위믹스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위믹스 측이 2월 28일 가상화폐 지갑 해킹으로 90억원어치 코인을 탈취당했으나 4일 뒤에야 공지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DAXA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법원에 효력정지를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5월 30일 기각했고, 고법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재판부는 위메이드와 위믹스가 중요사항을 성실히 공시했다고 보기 어렵고 해킹 침투 경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위믹스는 지난 6월부터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가 중지됐다. 앞서 2022년 12월에도 유통량 공시 문제로 상장폐지됐다가 2023년 2월 재상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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