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 통과 임박…초고속 블록체인 혁명 시작된다
솔라나 네트워크가 역사적인 성능 도약을 앞두고 있다.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가 임박하면서 초고속 블록체인 시대가 본격화된다.
기술적 돌파구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기존 대비 5배 가량 빨라진다. 네트워크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동시에 수수료 구조도 대폭 개선된다—실제로 체감 가능한 차원의 업그레이드다.
시장 영향력
이번 업그레이드는 디파이와 게임파이 생태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전망이다. 개발자들은 더 저렴하고 빠른 환경에서 대규모 dApp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암호화폐 업계가 또 다른 '이더리움 킬러' 수사에 열중하는 사이, 솔라나는 묵묵히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제 그 결실이 보인다—적어도 기술 측면에서는 말이다.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하는 솔라나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 제안에 대해 99% 이상의 찬성표가 몰렸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펜글로우는 솔라나랩스에서 분사한 개발사 안자(Anza)가 5월에 발표한 프로젝트로, 솔라나 역사상 가장 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로 평가된다. 현재 12.8초인 거래 확정 시간을 150밀리초로 단축해 기존 인터넷 인프라 수준 속도를 구현하는 것이 골자다.
투표는 8월 21일부터 시작됐으며, 1일 종료된다. 현재 투표율 33%를 넘기며 가결 요건을 충족한 상태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펜글로우가 도입되면 솔라나는 수이(Sui)를 뛰어 넘어가장 빠른 레이어1 블록체인이 된다. 구글 검색 속도(200밀리초)보다 빠른 수준이다.
알펜글로우에서 핵심은 신규 프로토콜들인 ‘Votor’와 ‘Rotor’다.
Votor는 직접 투표 방식 합의 알고리즘으로, 블록 최종화 시간을 기존 12.8초에서 150밀리초로 단축시킨다. 사용자 입장에서 거래 승인 속도가 대폭 향상된다는 얘기다.
Rotor는 데이터 전파 효율을 높여주고 네트워크 내 전송 경로를 줄여 대역폭 낭비를 최소화한다. 특히 탈중앙금융(defi)이나 게임처럼 빠른 응답 속도가 중요한 분야에 최적화돼 있다. Rotor의 경우 실제 적용은 추후 단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