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현재 가격은 저평가 상태…장기 상승 가능성 컸다"
이더리움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숨은 보석으로 꼽았다.
저평가된 디지털 자산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이 기본 가치에 비해 현저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적 분석과 시장 동향을 종합한 결과,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들의 관심 집중
전통 금융권에서도 디지털 자산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이더리움을 점차 추가하고 있다. 금융권의 보수적인 분석가들조차 인정하는 성장 잠재력—물론 그들이 여전히 블록체인 기술을 '유행하는 거품'이라고 부르는 동안 말이다.
암호화폐 시장의 다음 흐름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이 기관 투자자의 새로운 초점이 될 전망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이 가격 상승을 이끌 주요 동력으로 분석된다. 결국 월스트리트는 항상 늦게 참여하지만—한번 움직이기 시작하면 남은 것들은 쓸어버리니까.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과 이를 보유한 기업들이 현재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더리움을 보유한 트레저리 기업들이 지난 6월 이후 전체 유통량의 2.6%를 매입했으며, 같은 기간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2.3%를 추가로 흡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가격은 24일 사상 최고치인 4955달러를 기록했다.
켄드릭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유통량의 10%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비트마인 이머전스(BitMine Immersion)가 단독으로 5%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켄드릭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이 미국 현물 ETF보다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하며, 이들이 스테이킹이나 디파이 참여가 가능한 반면 미국 ETF는 그러한 기능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연말 목표가를 7500달러, 2028년까지 2만5000달러로 설정하며, 최근 조정을 강력한 매수 기회로 평가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453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켄드릭은 비트코인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며, 오는 9월 30일까지 13만5000달러,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