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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포함 7개사, SEC에 현물 XRP ETF 구조 변경안 제출...암호화폐 시장 대격변 예고

그레이스케일 포함 7개사, SEC에 현물 XRP ETF 구조 변경안 제출...암호화폐 시장 대격변 예고

Published:
2025-08-24 16: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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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ETF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한 7개 주요 금융기관이 SEC에 현물 XRP ETF 구조 변경안을 공식 제출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기존의 선물 기반 ETF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실제 XRP를 직접 보유하는 구조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 직접적인 노출을 제공한다는 게 핵심이다. SEC의 검토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ETF 시장의 판도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7개사가 힘을 합쳐 제출한 이번 변경안은 규제 당국과의 오랜 줄다리기 끝에 나온 전략적 돌파구다. 물론 SEC가 언제나 기꺼이 문을 열어준 건 아니었지만—그건 뭐, 금융 규제 당국이 늘 그렇듯이 말이다.

이번 제안이 승인된다면 XRP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현물 ETF를 갖게 되는 세 번째 주요 암호화폐가 된다. 승인 여부는 SEC의 손에 달렸지만, 이미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다음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XRP [사진: 셔터스톡]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카나라 캐피털, 코인 셰어스, 프랭클린 템플턴, 21셰어스, 위즈덤트리 7개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xrp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정된 등록 서류(S-1/A)를 일제히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 행보에 대해 SEC 피드백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는 “거의 확실히 SEC 피드백에 따른 조치”라며 “긍정적인 신호지만, 충분히 예상된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SEC는 아직까지 현물 XRP ETF를 승인하지 않고 있지만 현물과 선물 기반 ETF 모두에 대한 제안들은 제출된 상황이다. 이번 움직임은 리플과 SEC 간 소송 리스크가 일부 해소된 이후 XRP ETF 승인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블랙록은 세계 최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 운용사지만, XRP 관련 ETF는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았으며, 계획도 없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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