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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前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수장 보 하인스 영입…美 정부 로비전략 강화

테더, 前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수장 보 하인스 영입…美 정부 로비전략 강화

Published:
2025-08-19 2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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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패권 전쟁에 정부 인맥 카드 꺼낸 테더

암호화폐 업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미 정부의 핵심 암호화폐 정책 입안자였던 보 하인스 전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수장을 미국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 이번 인사는 규제 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워싱턴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테더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인스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에서 디지털자산 정책을 주도했으며, 최근까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한 주요 의회 증언에多次 참여해왔다. 그의 영입은 테더가 단순히 시장 점유율 경쟁을 넘어 정치적 로비전까지 본격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발표는 SEC와 NYDFS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테더는 현재 1,120억 달러 규모의 USDT를 발행하며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69%를 점유 중이지만, 최근 Circle의 USDC가 블랙록 등 전통 금융사 지원 아래 추격을 가속화하면서 정치적 발판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인스 영입으로 테더는 의회 로비 역량을 극적으로 강화하게 됐다. 특히 민주당 내 디지털자산 입법 과정에서 그의 네트워크는 테더에겐 무기고만큼이나 중요할 전망—결국 워싱턴에서의 승리가 암호화폐 전쟁의 절반이라는 걸, 월스트리트 출신들이 수십 년 전부터 잘 알고 있었지.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전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 수장 보 하인스를 미국 전략 고문으로 임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절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White House Crypto Council) 사무국장을 역임한 하인스는 테더에서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수립과 정책 대응을 주도할 예정이다.

테더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에 따라 미국 시장에 진입할 계획으로 하인스 영입이 안정성과 준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인스는 "공공 서비스 경험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미국 시장에서 안정성, 준법, 혁신에 기준을 세우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하인스가 가진 입법 과정 이해와 블록체인 실무 경험이 미국 시장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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