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76억 달러 규모 OKB 토큰 대량 소각 발표…가격 폭등 예고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자사 토큰 OKB의 대량 소각을 발표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
76억 달러 상당의 OKB 토큰이 소각되면서 가격 급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번 조치는 토큰 경제학(Tokenomics)을 통한 가치 상승 전략으로 해석된다.
물론, 이게 단순한 가격 조작인지 진정한 가치 창출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 결국 월스트리트에서도 이런 건 흔한 일이니까.
OKX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거래소 OKX가 자사 거래소 토큰 OKB 6500만개를 소각하며 총 공급량을 50% 이상 줄였다고 코인데스크가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소각은 약 76억달러 규모로, 거래소 토큰 역사상 최대 규모 디플레이션 이벤트로 기록됐다.
소각 직후 OKB 가격은 46달러에서 142달러로 3배 상승했고 이후 102달러로 조정됐다. 거래량도 1만3000% 폭증하며 7억2300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위해서는 OKX X 레이어 블록체인이 지속적으로 채택돼야 한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OKX는 블로그를 통해 거래 속도 향상과 가스비 절감을 약속했으며, 기존 이더리움 기반 OKB 토큰을 X 레이어 버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