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터’ 블록체인, 카르다노 연계로 인스턴트 확정 기술 도입...속도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카르다노와 연계된 '벡터' 블록체인이 인스턴트 확정 기술을 도입하며 처리 속도 혁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기존 블록체인의 병목 현상을 우회하며 실시간 거래 처리를 가능케 한다.
벡터의 솔루션은 카르다노의 보안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독자적인 속도 최적화를 구현했다. 블록체인 업계는 이를 '느린 거래 속도'라는 고질적 문제에 대한 도전장으로 평가한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또 다른 '이번엔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군"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기술팀은 실제 테스트에서 기존 대비 400% 속도 향상을 입증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발전이 단순한 기술 데모를 넘어 실생활 적용 가능한 수준인지, 암호화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카르다노 에이다(ADA)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에이펙스 퓨전이 금융기관들을 겨냥해 카르다노 기반 고성능 블록체인 '벡터'를 공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벡터는 기존 카르다노(CARDANO) 네트워크 대비 10배 빠른 거래 확정 속도를 제공한다. 카르다노 아키텍트 던컨 코츠와 프리딕터블네트워크(Predictable Network) 솔루션 공동 창업자 닐 데이비스, 피터 톰슨이 검증한 첫 카르다노 기반 실시간 확정(instant finality) 블록체인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벡터는 99% 거래가 13초 이내에 확정되며, 최적화된 환경에서는 98.6% 거래가 즉시 확정된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애플리케이션 실용성을 제한하던 긴 거래 확정 시간 문제를 극복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에이펙스 퓨전 재단의 안야 블라자이츠 최고법률책임자는 "즉시 확정 기술은 체인 재구성과 이중 지출 위험을 줄여 보안과 신뢰성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벡터는 유럽 암호자산시장규제(MiCA)와 정합성을 목표로 하며, 에이펙스 퓨전은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으로부터 AP3X 토큰 분류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