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로컬 바닥’ 신호 포착…단기 보유자들, 차익 실현 움직임 본격화
비트코인 시장이 '로컬 바닥' 신호를 보내며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건강한 시장 정착 과정이라고 분석하지만, 여전히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특성상 '한 방에 모든 걸 걸지 마라'는 오래된 격언이 다시 한번 증명되는 순간이다. 단기 트레이더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보이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의 강세 사이클을 믿고 있다.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이 '로컬 바닥'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단기 보유자들이 12만달러선에서 차익 실현에 나서며 '로컬 바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의 바이낸스 유입 비율이 0.4를 넘어서며 과거 '로컬 바닥' 형성과 연관된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는 강한 상승세 이후 차익 실현이 이뤄지는 전형적인 흐름으로 해석된다.
지난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소 유입량이 급증했고, 바이낸스는 현물 거래량이 52%까지 치솟으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매도세가 이어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11만6000~12만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분석가들은 매도세가 점차 소진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거래소 주문 장부 분석 결과, 11만7500달러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코인글래스는 "대규모 유동성 클러스터가 11만7500달러에서 형성되고 있다"며 이 가격대가 비트코인 단기 흐름을 결정할 '자석'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