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WLFI, 이더리움 3,400개 대규모 추가 매입... 암호화폐 시장 강세 신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연계된 워싱턴 레거시 파이낸셜 인스티튜트(WLFI)가 이더리움 3,400개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WLFI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사례다.
디파이 시장이 침체기를 겪는 가운데, 대형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WLFI의 이번 매수는 단순한 자산 배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한편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정치적 색깔을 가진 기관의 암호화폐 투자가 과연 순수한 투자 판단인지, 아니면 또 다른 PR 전략인지"라며 빈정거렸다. 어쨌든 이번 매입으로 이더리움 가격은 단기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일가와 연계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계된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수백만 달러를 투자해 추가 매입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WLFI는 이날 여러 지갑을 통해 3473 ETH를 평균 3743달러에 매입했으며, 이후 이를 에이브(Aave)에 스테이킹했다. 현재 WLFI는 약 7만3616 ETH를 보유 중이며, 이는 현 시세 기준으로 약 2억7590만달러에 해당한다.
WLFI의 이번 매입은 이더리움에 대한 기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최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유입액은 5억339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ETF는 6790만달러의 순유출을 보였다.
아울러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3729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지난주 대비 20%, 한 달 기준 67.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