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 여전히 뜨겁다…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 ’폭발적 성장’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강세 행진이 멈출 줄 모르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ETF 승인으로 인한 자금 유입 폭풍을 맞이 중이다.
### 비트코인: FOMO 신호 점등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FOMO(놓칠 세에 대한 두려움)를 자극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골든 크로스' 형태를 지적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딥을 사라'는 옛 격언을 따라가고 있다.
### 이더리움 ETF: 월가의 새 장난감
이더리움은 기관 투자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역사적인 자금 유입을 기록 중. ETF 상품 승인 이후 24시간 만에 유입된 자금량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몇몇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서둘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디파이의 대모'가 이제 전통 금융의 메인스트림이 되고 있다.
### 사이드킷 참고: 알트코인들의 반응
메이저 코인들의 강세 속에서 알트코인 군단도 들썩이고 있지만, 이번 펌프는 '스마트 머니'가 주도하는 패턴이 눈에 띈다. 몇몇 소형 알트들은 비트코인 DOMINANCE(점유율)에 눌려 고전 중이지만, 이더리움 생태계 프로젝트들은 관련 ETF 수혜를 기대하며 줄줄이 상승세.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2021년의 '개미들 축제'와 달리, 기관의 체계적인 자금 유입이 특징이다. (물론 이들이 '리테일을 구출하기 위해' 온 건 아닐 테지만.)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운용자산(AUM)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이더리움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14억7700만달러(약 2조495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AUM은 155억달러(약 21조51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가 전체 유입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일평균 거래량도 21억달러(약 2조9100억원)에 달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주에만 27% 상승하며, 7월 이후 50% 이상 급등했다.
기업들의 전략적 매수도 활발하다. 샤프링크 게이밍(SBET)은 28만ETH(약 56억9000만달러)를 보유하며 단일 기업 중 최대 이더리움 보유자가 됐다. 네트워크 개선도 순조롭다. 11월 초 '후사카'(Fusaka)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으며, 스케일링과 보안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 규제 완화 기조를 보이고 있다.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CNBC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증권이 아니다'라고 밝혀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