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미국 ’지니어스 법’ 효과로 2주 만에 45% 급등…강세 지속
이더리움이 미국의 '지니어스 법' 효과로 강세를 보이며 2주간 45%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급변하는 흐름 속에서 이더리움은 다시 한 번 그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통과된 '지니어스 법'은 디지털 자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코인들의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블록체인 기반 금융 생태계에 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물론, 월스트리트의 전통 금융 권력은 여전히 이를 경계하는 눈치다. '디지털 골드'라 불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이더리움은 실생활 적용 가능성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하지만, 이더리움의 기술적 우위와 생태계 확장은 단순한 '펌프'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과연 이번 강세가 단기적인 반응에 그칠지, 아니면 새로운 ATH(사상 최고가)를 향한 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GENIUS) 법안을 통과시켰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지니어스 법'(Genius Act)에 서명하면서 이더리움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지니어스 법에 서명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합법적인 디지털 화폐가 됐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이 마침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2주 동안 약 45% 상승했다"고 전했다.
번스타인은 이더리움이 계속해서 높은 투자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보고서에서 금융 시장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에 더욱 집중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의 영향력이 기관 포트폴리오에서 이더리움 비중을 늘리고,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를 충당하기 위해 운영용 이더리움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여러 시장 평론가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수익률에 대한 폭넓은 수요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선례를 따라 이더리움 트레이딩 회사들이 새롭게 부상한 것을 이더리움의 상승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