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스테이블코인 PYUSD, 아비트럼 확장으로 디파이 시장 공략 가속화
페이팔의 스테이블코인 PYUSD가 이제 아비트럼 네트워크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글로벌 결제 거물의 움직임이 디파이 생태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아비트럼 통합으로 PYUSD는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며 더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제공할 예정. 하지만 '진정한 탈중앙화'를 외치는 크립토 순수주의자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눈길.
페이팔이 전통 금융의 편의성과 크립토의 혁신을 결합하겠다는 야심찬 로드맵을 공개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전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뱅킹 시스템을 우회하려는 프로젝트들이 결국 뱅킹 시스템과 손잡는 아이러니.
페이팔USD [사진: 페이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페이팔 PYUSD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과 솔라나에 이어 이더리움 레이어2인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ARB 토큰이 7.7% 급등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페이팔 암호화폐 이용약관 페이지에 아비트럼이 지원 체인으로 추가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페이팔이 아니라 팍소스를 통해 발행된 PYUSD는 현재 이더리움과 솔라나 기반으로 제공되고 있다. 아비트럼도 지원되면 PYUSD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페이팔과 팍소스 측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도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선택해 토큰화된 주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