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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자회사, 메타플래닛 최대주주 등극…비트코인 투자 대폭 확장

피델리티 자회사, 메타플래닛 최대주주 등극…비트코인 투자 대폭 확장

Published:
2025-07-16 09: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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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거대 금융사 피델리티가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자회사를 통해 메타플래닛의 최대 주주로 등극하며 비트코인 투자를 대폭 확장한다는 소식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 디지털 자산 전쟁의 새로운 장

피델리티의 이번 움직임은 전통 금융계의 암호화폐 수용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신호다. 메타플래닛이라는 플랫폼을 장악함으로써, 기관들의 비트코인 투자 문턱을 크게 낮출 전략이다.

### 월가의 '늦은 참전'이 주는 아이러니

금융권의 비트코인 열풍이 무색할 정도로 피델리티는 신중하게 행보를 계획해왔다.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에, '늦깎이 투자'라는 비아냥도 섞여 있지만,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월가의 거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피델리티의 행보가 단순한 투자 확대를 넘어, 전체 금융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다음 분기 실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CEO는 바로 해고되겠지만)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내셔널 파이낸셜 서비스(NFS)가 일본 투자회사 메타플래닛의 지분 12.9%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가 됐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NFS는 메타플래닛 주식 844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1300억엔 규모다. 

NFS는 피델리티 플랫폼을 통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의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브로커리지(거래중개) 부문으로, 이번 지분 확보는 비트코인 노출을 확대하려는 해외 투자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시아의 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은 올해 주식매입권 및 신주 발행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량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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