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 이더리움 보유량 세계 1위 등극…이더리움 재단도 제쳤다
디지털 자산 시장이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샤프링크가 이더리움 재단을 제치고 세계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으로 부상했다.
어제 공개된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지갑 잔고가 이더리움 재단의 공식 보유량을 추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 블록체인 업계의 권력 구조가 재편될 전망이다.
"기관의 암호화폐 편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가들은 입을 모은다. 반면 일부 회의론자들은 "다음 주면 또 다른 웨일이 등장할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가지 분명한 건 - 디지털 금융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사실이다. 월가의 전통적인 금융기관들도 이제 더 이상 이 흐름을 무시할 수 없는 때가 왔다.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이더리움 보유량에서 이더리움 재단을 제치고 세계 최대 기업으로 등극했다고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지난 13일 샤프링크는 28만706 ETH을 보유하며 이더리움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한 세계 최대 상장 기업으로 등극했다.
샤프링크는 7일부터 13일까지 2852달러로 7만4656 ETH을 추가 매입했으며, 이를 위해 7일부터 11일까지 약 4억1300만달러를 조달하고 2457만2195주를 발행했다. 또한 지난달 2일 재무 전략 시작 이후 누적 415 ETH를 스테이킹 보상으로 획득했으며, 11일 기준 보유 이더리움의 99.7%를 스테이킹 프로토콜에 배분하며 수익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샤프링크의 미결제약정은 약 9200만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13일 기준 약 2억5700만달러의 미투자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더리움 매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