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폭발: 3.8조 달러 시총으로 영국 GDP 추월 눈앞
디지털 자산의 역대급 강세가 전통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총액이 3.8조 달러를 돌파하면서 영국 GDP를 단숨에 제칠 위기다.
월가의 회의론자들은 여전히 '디지털 버블'을 운운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자산은 중앙은행들의 무한 양적완화 정책을 비웃듯 계속 상승곡선을 그린다. 금융당국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급히 만들던 사이, 암호화폐는 이미 메인스트림이 됐다.
이제 은행들만이 뒤처진 옛 시대의 유물처럼 보인다. 2008년 금융위기를 재현하지 않으려면? 아마도 블록체인 기술을 빨리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3조8000억달러 기록하며 영국 GDP에 육박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츠 프로와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5일 동안 16% 상승하며 2024년 12월 기록했던 3조76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세 덕분이며, 비트코인은 12만3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하나의 국가라면, 미국, 중국, 독일, 인도,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7위 규모다. 비트코인 시총은 2조4000억달러로 캐나다 GDP를 넘어섰으며, 이탈리아와 격차도 220억달러에 불과하다. 암호화폐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쳤고, 엔비디아 시총에도 근접하고 있다.